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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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 hallyu.world
외교부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전 세계 한류 팬은 약 2억 2,500만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류 팬은 날이 갈수록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체계적으로 한류 콘텐츠를 정리하여 한류 팬들에게 제공하는 사이트는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이에 지금(ZiGUM)은 전 세계인이 힘들게 한류 콘텐츠를 여기저기 찾아다니지 않고 지금(ZiGUM)한류 서비스에 접속하여 편안하게 한류를 즐길 수 있게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포털 서비스와 함께 서비스하려고 합니다.
이는 글로벌 서비스로 가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한글교육, 한국사, 한식소개 및 요리방법, 한국문화, 한국영화 스트리밍, 한국드라마 스트리밍, 한국음악 스트리밍, 한국여행, 한국유학, 한국취업, 한국이민, 한국인과의 국제결혼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성 있게 서비스합니다.
한류 팬 상위 10개국
1. 중국(1억 80만 명)
2. 멕시코(2,780만 명)
3. 태국(1,950만 명)
4. 미국(1,670만 명)
5. 베트남(1,210만 명)
6. 러시아(820만 명)
7. 아르헨티나(550만 명)
8. 튀르키예(300만 명)
9. 사우디아라비아(110만 명)
10. 이탈리아(10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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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 한류 팬 2억 2,500만 명 중 1억 9,570만 명
한류 팬이 있는 119개국 중에 상위 10개국이 약 8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단연코 한류가 시작된 중국이 1위입니다.
그리고 멕시코의 한류 팬이 갑자기 급증해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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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위대한 역사의 시작
한류는 1990년대 말 중화권을 중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단순히 일회성의 흥행이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흐름처럼 한국의 문화콘텐츠가 동아시아 국가들로 확산되어 나가기 시작한 것입니다.
한류라는 용어가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중국의 <베이징칭니엔바오(北京靑年報)> 1999년 11월 19일 자였습니다.
한국의 대중문화가 중국의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취지에서 “한류(韓流)”라는 용어를 사용했는데, 이 단어는 갑작스러운 강추위를 뜻하는 동음이의어 “한류(寒流)”를 변형한 것입니다.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진 단어를 사용해 한류의 유입을 경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중국의 언론 매체에서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한류라는 단어를 언급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1997년 CCTV1에서 TV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가 방송되면서부터입니다.
<사랑이 뭐길래>는 중국의 역대 수입 외화 중 최고 시청률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따라 다음 해인 1998년 CCTV2에서 프라임타임에 재방송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한류는 1997년 중국에서 <사랑이 뭐길래>가 방송되면서 사실상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연유로 2024년인 올해가 한류 28년이 되는 셈입니다.
1997년은 한류라는 위대한 역사가 시작한 해이지만, 우리 국민들의 기억 속에는 IMF 경제위기를 맞은 비극적인 해이기도 했습니다.
수많은 기업들이 도산하고 실업자가 거리로 쏟아져 나오는 충격적인 국가 부도의 시기에, 역설적이게도 한편에서는 전혀 예상치 못한 한국 문화콘텐츠의 해외 진출이 시작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역사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영어권이 아닌 비서구 국가의 문화가 다른 국가, 특히 소위 문화 선진국으로 전이되고 확산되며 환호를 받은 사례는 거의 없었습니다.
게다가 불과 10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쇄국(鎖國)’을 국가의 통치이념으로 삼았던 ‘조용한 아침의 나라’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글로벌 문화콘텐츠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저 경이로울 따름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지난 28년 동안 한류는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한류1.0에서 한류3.0까지
중국에서 처음 명명된 한류는 이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인정되면서 영어사전에도 ‘Korean Wave(Hallyu)’라는 단어로 영국 옥스포드 영어사전에 공식 등재되었습니다.
1990년대 후반에 중화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한류가 동남아시아와 중동을 비롯해 유럽과 미주 지역에도 활발히 진출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한류의 전개 과정을 살펴보면 한류1.0에서 한류2.0을 거쳐 한류3.0으로 이동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당연히 시기별로 성공 장르와 수출 지역 등이 다르며, 진출 전략도 지속적으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한류1.0
먼저 한류1.0 시기에는 TV 드라마와 가요를 중심으로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국가들과 일본에서 한국의 문화콘텐츠가 확산되었습니다.
<사랑이 뭐길래>와 <겨울연가>가 대표적이며, HOT와 보아 그리고 안재욱 등이 노래와 춤으로 한류를 주도했습니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한류2.0
한류2.0 시기로 접어들면서 <대장금>이 빅히트를 치며 중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와 중동, 남미까지 콘텐츠 진출 영역이 확장되었습니다.
<리니지>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주요 온라인 게임들도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한국 게임의 매력을 한껏 과시했습니다.
또한 원더걸스, 소녀시대, 동방신기 등 아이돌 댄스그룹들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음악팬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2000년대 중반부터 후반까지를 이 시기로 볼 수 있습니다.
한류3.0
마지막으로 한류3.0은 201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를 의미합니다.
장르별 성공 스토리가 꾸준히 이루어지는 가운데 이른바 K컬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기 시작했습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글로벌 히트 상품으로 기세를 올렸고, <별에서 온 그대>와 <태양의 후예> 등 명품 드라마들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에서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온라인 게임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관심이 이동하면서 <서머너즈워> 등 글로벌 히트작들이 출시되었고, 뮤지컬과 홀로그램 콘서트 등 공연 한류의 바람도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한글과 한식, 한복 등 한국의 문화 전반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고조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관광산업이 활기를 되찾았고 화장품과 의류 등 한류와 연계된 제조업도 호조세를 이어갔습니다.
한류는 작은 성공에 안주하는 소극적인 전략보다는 킬러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도전적인 확장 전략을 계속 펼쳐 왔습니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인 웹툰은 기존의 출판만화가 스마트 모바일 기기에 맞춰 기술적인 변신을 시도한 결과물입니다.
이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웹툰이 일본의 망가와 어깨를 견주며 당당히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캐릭터 분야 역시 SNS 이모티콘 시장을 선점하면서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온 · 오프를 넘나드는 국산 캐릭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만 보더라도 온통 한류와 관련한 영상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물론 좋은 현상이지만 콘텐츠가 정리가 되어있ㅆ지 않아서 한류를 체계화하여 서비스해야 할 시점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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